글
Why “We Need to Work Longer” Is Almost Always a Bad Idea(lifehacker)
예나 지금이나 당신의 상관은 "우린 좀 더 오래 일해야해" 라고 할 것이다. 그리고 그것은 대개 잘못된 발상이다.
일단 사람들이 업무방식 대해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면 동기부여와 경영목표가 더 효과적이고 중요하다.
하지만 더 오래 일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원래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. 왜? 왜냐하면 진짜 목표는 오래 일하는 게 아니지만 당신의 상관이 언제나 그걸 알고있으리란 법은 없다. 그 이류를 살펴보자.
부하들이 더 오래 일하게 하고싶을 때 뭐라고 말하는가? 아마 이런 식일 것이다.
"이봐, 우린 하루에 8시간 일하지만 더 나은 결과를 내려면 9시간, 10시간, 혹은 11시간 일해야해. 3시간 더 일하게 된다면 30% 더 많은 일을 하게 될거고 그 말은 우리 회사가 30% 더 나아질거란 말이지."
30%? 진심인가? 당신이 원하는 개선치가 겨우 그정도이고, 그러기 위해서는 그저 더 오래 일하기만 하면 된다고?
솔직해지자. 30% 나아지는 것 정도로는 당신을 지금보다 별로 다르게 하지 못 한다. 심지어 30% 더 오래 일하는 게 회사를 30% 더 향상시키는 것도 아니다. 근무시간과 효율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얘기가 있엇다.
사람들에게 이런식으로 말한다면 모든 이들이 300% 이상 개선시키는 건 불가능하다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. 8시간의 300%는 24시간이고 24시간 일하는 건 불가능하니까.
차라리 사람들에게 일과 중 8시간 일하는 대신 300% 실적을 향상시키라고 하는 게 낫다. 새로운, 엄격한 방법으로 말이다! 영리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어떻게 실현가능할지 궁리하는 게 흥미로운 과제가 될 것이다.
왜냐하면 그들은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 할수 있을까에 대해 요구받은 것이지, 얼마나 더 일을 해아할지 요구받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. 그리고 이것이 개선목표를 달성하는 유일한 방법이다.
결과적으로 당신(상관)이 원하는 것은 직원들의 변화, 혹은 일의 변화이고 이는 매우 힘든 일이다. 아마 사람들이 변화보다 싫어하는 건 비난받는 것 뿐일 것이다. 그래서 사람들에게 더 오래 일하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일을 시작하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것이다.
왜 사람들에게 오래 일하라고 하는 게 부정적인 늬앙스를 띠는가? 왜냐하면 그게 처벌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. 그 말은 마치 "우린 일을 제대로 못 하고 있어, 그러니 벌로 더 오래 일 해야해" 라는 말처럼 되는 것이다. 실제로 독일에서는 이것이 벌의 한 형태로 쓰이는데, 학교에서 허용되는 유일한 체벌이 '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있는 것' 이다.(이것은 Nachsitzen이라고 부른다.)
여기 다른 관점이 있다. 직원들에게 원하는 게 회사를 위해 더 가치있는 사람이 되서, 더 많은 부를 창출하길 바라는 것이지 않은가? 그렇다면 아마 일부 사람들은 이미 그 목적을 달성하고 있을 것이다. 왜냐하면 그들은 다른 직원보다 더 많은 봉급을 받으니까. 더 많은 봉급을 받는다는 건 그들이 회사에 더 많은 부를 가져다주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 아닌가?(아마 그것만이 연봉이 높다는 걸 설명할 유일한 근거일테니까. 안그래?)
자 이제 상관들과 사원들이 있다고 치고 상관들이 사원에 비해 2배 더 돈을 많이 받는다고 하자.
상관은 어떻게 그렇게 받을 수 있을까? 이런 식인가?
- 사원은 5시간 일한다
- 대리는 7시간 일한다
- 과장은 10시간 일한다
이런 식이 아니란 데는 다들 동의할 거라 믿는다.
그렇다면 대체 무엇인가? 왜 그들이 더 높은 연봉을 받을까? 물론 그 답은 그들이 더 오래 일해서가 아니라 더 잘 일하기 때문이다. 그러니 이것이 더 많은 부를 창출하는 방법이라면, 왜 직원들이 더 오래 일하도록 만들고 싶어하는 것인가?
요점 : 사람들에게 더 오래 일하라고 하지 마라. 그 대신 오늘보다 더 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인지 골몰하고 그것을 구현하는데 노력을 기울여라.
물론 이것은 그냥 더 오래 일하라고 시키는 것보다 훨씬 힘든 일이다. 하지만 이것이 실제로 더 나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.